안성 스타필드 맛집 시마스시 방문 후기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에 하남 스타필드를 자주 갔었는데 경부고속도로에서 보이던 경기도 안성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필드를 다녀왔습니다. 하남과 비교를 하면 규모는 크지 않으나 2층 서점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와 실외에 놀이터도 있어 놀기도 좋고 애견인을 위하여 유모차도 대여해주고 실외 놀이터 근처에는 애견 놀이터도 있습니다.

 

최고의 회전초밥 맛집 시마스시

 경기도 안성 스타필드 맛집 시마스시는 2층 잇토피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이라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 오랜만에 초밥이 먹고 싶어 시마스시를 방문하였습니다.

 테이블은 주방장님과 마주 보고 앉는 테이블과 4인석의 테이블 두 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공휴일 점심시간 4인석 테이블은 대기가 필요하였습니다.

 테이블에는 메뉴판이 비치가 되어 있고 메뉴판을 보고 원하시는 종류에 초밥을 주방장님께 말씀하시면 바로 만들어주시기도 하고 회전초밥이니 원하는 메뉴를 기다리셔도 됩니다. 

 정말 다양한 초밥 종류가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참치 초밥 중에 오도로가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시마스시에 시그니쳐는 오도로 초밥

 회전 초밥집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은 회전 레일을 타고 가는 초밥 그릇을 구경하면서 내가 원하는 메뉴를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계속 먹다 보면 음식 가격이 너무 많이 나오는게 단점입니다.

 그래도 회전 초밥은 원하는 메뉴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우선 제일 첫 번째로 연어 초밥과 간장 새우 초밥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어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코스크코에 쇼핑을 가면 항상 연어 초밥을 카트에 넣었는데 시마스시에서 먹어본 연어 초밥은 정말 밥양도 좋고 회 크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생새우를 간장에 절인 간장새우는 짠맛도 적당하고 새우가 너무 싱싱해 입에서 돌아다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생새우 초밥은 간장 새우처럼 간이 배어 있지는 않았지만 싱싱한 새우의 탱글탱글한 살의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마스시에 시그니쳐 메뉴라고 생각하는 오도로 초밥입니다. 오도로 초밥은 시마스시에서 가장 비싼 메뉴라서 그런지 그릇도 반짝반짝 은색입니다.

 붉은빛을 띠며 윤기가 흐르는 때깔이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고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해동 상태도 너무 좋아 생 참치회를 먹는 느낌이 들었고 와사비를 더 얹혀서 먹으면 참치 기름이 와사비의 톡 쏘는 매운맛을 고소한 맛으로 바꿔주는 마법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참치 초밥 종류 중 하나인 주도로 초밥입니다. 주도로 초밥 또한 붉은빛을 띠면 표면의 흐르는 윤기가 배가 불러도 먹으라는 유혹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연어게살말이, 연어타마미소, 한치, 새우날치알 초밥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참치초밥 계통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방문 시 참치 계통의 초밥만 먹으려고 합니다.

 마무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생선 메로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름이 많은 편이라 느끼한 편이나 메로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메로는 남극해와 남반구 남쪽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으로 EPA와 DHA 함량이 높아 최근에는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자주 먹어야 될 것 같습니다.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 탕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위 치 : 안성 스타필드 2층 잇토피아
• 영업 시간 : 매일 10:00~22:00
• 주차 : 안성 스타필드 주차장

*해당 포스팅은 100% 내돈내산 솔직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