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 맛집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방문후기

 와이프 생일을 맞이하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하와이에서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일본 도쿄 롯본기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나라, 세 번째 매장으로 청담동에 오프 하였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프 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 청담에 위치한 울프강 하우스에 방문하였습니다. 울프강 하우스의 설립자인 울프강 즈위너는 뉴욕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40년간 근무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프강 하우스를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뉴욕 4개 지점을 시작으로 마이애미, 비버리 힐즈,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일본 롯본기에 이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국가, 세 번째 매장을 서울 청담동에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입구로 들어가시면 미국에서 느낄 수 있는 카펫이 깔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시면 안내데스크에서 직원분이 예약 여부와 좌석을 안내해주십니다.

 예약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시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예약 여부 확인 후 직원분께서는 자리로 안내해 주십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바 형태에 테이블에 앉아 술 한잔 할 수 있는 느낌의 테이블도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수많은 메뉴 중에 울프강 하우스에 대표 메뉴 클래식 코스 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물의 종류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탄산수, 숙성 김치, 아이스크림을 선택 후 주문하였습니다.

 

울프강 하우스에서 드라이 에이징으로 숙성된 스테이크를 즐기다

 매일 오전 프랑스식 전통 베이커리 기욤에서 유기농 재료로 만든 빵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 빵 본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드셔도 좋고 버터의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버터를 빵에 발라 드셔도 너무 좋습니다.

 빵을 다 먹을 때쯤 씨즐링 베이컨 아보카도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았으나 정말 씨즐링 된 베이컨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훈연이 너무 잘된 삼겹살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샐러드를 다 드시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메인 메뉴인 드라잉 에이징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굽기 정도는 미디움으로 주문하였으나 고기가 너무너무 부드럽고 버터기름을 고기에 살짝 숟가락으로 얹혀서 드시면 풍미가 너무 좋은 스테이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 시 선택한 숙성 김치와 울프강만의 조리법으로 만든 크림 스피나치와 매쉬드 포테이토는 스테이크를 드실 때 함께 드시면 느끼한 맛이 줄어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숙성 김치가 제일 좋았습니다.

 후식은 커피 또는 미국 뉴욕 프리미엄 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너무나 자주 마시기 때문에 저는 티를 선택하였습니다. 티는 총 9개의 종류 중에 향을 맡아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향은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 또한 울프강만에 조리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하겐다즈와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가격이 비싸 자주는 갈 수 없지만 기념일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기는 것도 너무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영업 시간 : 매일 11:00~22:00
• 주차 : 건물 옆 주차장 (발렛 주차, 발렛비 : 5,000원)

*해당 포스팅은 100% 내돈내산 솔직 리뷰 입니다.